BJ 멸망전에 이은 새로운 형식의 배틀로얄 매치가 열린다. BJ ‘킴성태‘와 스트리머 ‘이태준‘이 각 플랫폼 대표해 맞대결을 펼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일 글로벌 게임 제작사인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서비스하는 무료 배틀로얄 게임 ‘APEX 레전드’의 인플루언서 대회인 ‘에이펙스 더 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BJ 킴성태와 트위치TV 스트리머 이태준이 각 플랫폼의 대표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4주간 열리며, 10월 10일부터 매주 목, 토, 일 참가 BJ와 스트리머들의 1인 미디어 플랫폼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팀장을 포함한 3인씩 각 10팀이 구성되며 팀당 4세트의 경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2일부터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에이펙스 더 킬’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BJ와 스트리머들은 ‘에이펙스 더 킬’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대회에 참가하는 이들은 출전과 동시에 10만원의 대전료를 받게 되며 팀원의 킬 포인트를 합산하여 매일 최대 300만원의 상금이 실시간으로 지급된다. 그리고 APEX 레전드 시즌3에 공개되는 한국인 신규 레전드인 크립토를 선택한 경우 킬 포인트가 2배가 되는 스페셜 룰을 적용한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약 6300만원을 놓고 양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1인당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