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탄소년단 사우디 공연, V라이브 독점 생중계.."웸블리 못지않은 현장감"(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0.03 17: 07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를 독점 생중계한다.
3일 OSEN 취재 결과,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연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독점으로 내보낸다.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는 오는 12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각)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생중계한다. 

앞서 지난 6월 2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콘서트를 전 세계로 중계했던 바 있다. 당시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전하며 호평을 받았고, 해당 생중계는 동시 접속자 수 14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연 역시 영국 웸블리 공연 못지않게 큰 의미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는 해외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웸블리에 이어 또 한 번 진기록을 달성하게 된 방탄소년단의 순간을 전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다. 브이라이브 측 관계자는 이날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을 처음 진행하는 국가인 만큼 준비 과정부터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이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열기를 안방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 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투어를 마친다. 12월 6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The Forum)에서 열리는 징글볼 무대에 선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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