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소녀시대 윤아x엑소 수호, SM 남매 해운대 포차촌 떴다(24th BIFF)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10.04 06: 53

 'SM 남매' 소녀시대 윤아와 엑소 수호가 해운대 포차촌을 찾았다. 
소녀시대 윤아와 엑소 수호는 지난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및 개막식 행사를 마무리한 뒤, 해운대 포장마차 촌을 방문했다.
올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 '엑시트'에서 주인공 의주로 열연한 임윤아는 첫 스크린 데뷔작부터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엑시트'는 최종 누적관객수 940만 명을 돌파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윤아는 밝은 옐로우 드레스를 선보이며 레드카펫을 밟았고, 이후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뒤, 오후 9시께 해운대 포장마차 촌에 들렀다. 주변 지인들과 가볍게 술잔을 기울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윤아가 포차촌에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윤아가 방문한 포장마차에는 엑소 수호도 등장해 아이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룹 엑소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수호는 2016년 개봉한 '글로리데이'와 지난해 영화 '여중생A'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이날 수호는 배우 김준면으로서, 마카오 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자격으로 BIFF 레드카펫과 개막식 등에 참석했다. 모든 공식 일정을 끝낸 수호는 윤아가 있던 포장마차에서 자정이 넘어서까지 머물렀다. 역시나 수호가 포차촌에 왔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늦은 시간임에도 꽤 많은 팬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편, 윤아는 4일 오후 1시,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엑시트' 오픈토크에 참석해 조정석과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hsjssu@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영상] 부산=최재현 기자 hyun30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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