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원어스, 힙한 '풍악돌'의 탄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0.04 09: 09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원어스는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FLY WITH US'의 타이틀곡 '가자 (LIT)'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원어스는 한국의 흥과 멋을 살린 '힙한 풍악놀이'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트랩 힙합을 베이스로 한 동양적 색채가 묻어나는 흥겨운 멜로디와 '얼쑤' '지화자' '늴리리야' 등 한글의 멋을 살려낸 가사로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원어스는 에너제틱한 군무에 국악을 접목한 퍼포먼스로 '무대 천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원어스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힙한 풍악대'로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타이틀곡 '가자 (LIT)'는 달의 공간으로 함께 비상하여 가는 길을 휘영청 달 밝은 밤 아래, 화려하게 펼쳐지는 즐거운 한때를 표현한 곡으로, 그동안 원어스가 선보인 장르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한글의 멋을 살려낸 가사에 민요를 더해 흥겨움을 더했으며, 선명하고 감각적인 멜로디라인은 동양적인 비비드한 색채감을 화려하게 그려냈다.
원어스는 오늘(4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가자 (LIT)'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