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 '썸타는 일주일' 노승혁, 첫 데이트부터 임윤아에 돌직구 직진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0.04 12: 27

'썸타는 일주일' 노승혁이 첫 데이트부터 임윤아에게 돌직구 직진 멘트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최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썸타는 일주일' 2회 '처음 본 여자에게 첫눈에 반한 남자의 솔직한 반응 (부담주의)'에서는 첫 데이트를 즐기는 이희준-이민주, 노승혁-임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썸타는 일주일'은 플레이리스트의 화제작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에 등장하는 '현대사회의 사랑' 과목을 현실 강의로 옮겨놓은 예능.

노승혁과 임윤아는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노승혁은 임윤아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임윤아는 "웃는 게 예쁜 남자,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답했다. 노승혁은 "나랑 반대되는 사람을 선호하는 편이다. 나랑 반대되는 사람을 만나야 그 반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순둥하게 생긴 사람, 긴 머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노승혁은 대화 내내 "귀여워" "제일 맛집이라고 해서 미리 알아놨다. 너랑 오고 싶어서" 등 계속해서 직진했고 임윤아는 당황스러워했다. 식사를 마치고 노승혁은 "이렇게 끝내기 아쉽다"며 간단하게 맥주를 하고 가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2차로 맥주를 마시러 갔다.
두 사람은 대화를 이어나갔고 노승혁의 돌직구는 계속됐다. 노승혁은 "얼굴이 잘 타는 편"이라는 임윤아의 말에 "너 하얗고 예뻐"라고 하는가 하면 여자한테 언제 설레냐는 질문에 "나 뚫어져라 봐줄 때. 네가 지금 나 쳐다보는 것 처럼"이라고 답했다.
임윤아는 노승혁에 대해 "사진으로 봤을 때는 세보인다고 해야 하나 그랬는데 진짜 만나고 나니까 전혀 다르다"고 말했고 노승혁은 "내가 너를 본 첫인상은 아기 같다 였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첫 데이트를 끝낸 두 사람은 다음날을 기약하며 헤어졌고 임윤아는 '썸플레이리스트'에 소수빈의 '잘되길 바랄게'를 선곡했고 노승혁은 모트의 '도망가지마'를 선곡했다.
한편 첫 데이트에 나선 이희준과 이민주는 VR 게임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희준은 "무서운거 괜찮냐"는 말에 "당연하지"라며 센척했지만 무서운 테마의 VR 게임을 연달아 하며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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