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차민근, 소개로 만나 불꽃→공개열애 4개월만에 결혼(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04 15: 30

배우 수현이 품절녀가 된다.
수현이 오는 12월 연인인 차민근(매튜 샴파인)과 웨딩마치를 울리며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 소속사 측은 4일 OSEN에 "수현 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라고 밝혔다.
수현은 지난 8월 3살 연상인 차민근과의 열애를 인정했던 바. 공개 열애 4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열애 인정 당시 소속사 측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한 바다.

두 사람은 소개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공개 당시 이들을 아는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만난지는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애정이 상당이 두터워 굉장히 단단한 커플이란 인상을 준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실제 두 사람은 서로의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밝히고 시작부터 진지하고 신중하게 만났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글로벌 활약을 펼치며 각자의 분야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며 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로 입상했다.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로맨스 타운’, ‘브레인’, ‘스탠바이’, ‘7급 공무원’, ‘몬스터’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화여대 국제학부를 졸업했으며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지닌 수현은 이를 바탕으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남다른 커리어를 쌓게 됐다. 이후 ‘다크타워: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한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차민근 씨는 한국에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성장했다. 1살 때 뉴저지의 한 가정에 입양됐고,  2007년 콘퍼런스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해 한국 가족과 재회한 뒤 정기적으로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 오피스 위워크 한국 대표로 위워크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수현은 지난 2월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위워크(WeWork) 크리에이터어워즈에서 직접 MC를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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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차민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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