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염따가 "구매를 멈춰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행복한 비명이다.
염따가 티셔츠와 후드티 판매로 하루 만에 4억을 벌었다는 소식. 염타는 이에 기뻐하면서도 팬들에게 '더 이상 구매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염따는 4일 자신의 SNS에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란색 슈트를 입고 등장한 염타는 카메라를 보며 "야 야 이제 멈춰"라며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만에 4억 벌었지 뭐야"라고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말한다.

이어 "부탁할게..정중하게 부탁할테니 제발 이제 구매를 멈추기 바란다. 더 이상은 안돼"라고 소리친다. " 더 이상 너희의 소중한 돈을 낭비하지 말란 말이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염따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더콰이엇의 자동차를 고쳐야 해서 티셔츠, 슬리퍼, 후드티셔츠를 판매한다"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알고보니 염따가 더콰이엇의 벤틀리를 박아 일부를 파손시키는 사고를 일으킨 것. 이에 염따는 SNS에 "Good bye my life"란 글과 해당 자동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염따는 이 벤틀리 수리비를 벌기 위해 자신이 제작한 티셔츠 판매를 시작, "수리비만 벌면 된다. 택배를 직접 싸야 하니까 많이 주문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던 바다. 이에 팬들이 십시일반 도운다는 것이 무려 4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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