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부일영화상' 인기스타상.."너무 기분 좋다"[24th BIFF]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0.04 19: 01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2019 부일영화상'의 인기스타상을 거머쥐었다.
임윤아는 4일 오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일영화상에서 인기 스타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돼 무대에 올랐다.
임윤아는 이날 강렬한 레드 컬러의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오후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2019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배우 임윤아가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dreamer@osen.co.kr

윤아는 "부일영화상에서 인기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아는 "‘엑시트’ 팀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그리고 인기상을 위해 인기 투표를 열심히 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응원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윤아는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에서 대학 산악동아리 출신 컨벤션홀 직원 의주 역을 맡아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배우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영화는 941만 3092명(영진위 제공) 관객을 돌파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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