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이 신구와 깜짝 영상통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4일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박소담이 신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설거지를 마친 박소담은 어딘가로 영상통화를 걸었다. 박소담이 전화를 건 사람은 배우 신구였다. 박소담은 과거 신구와 함께 연극을 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옆에 있던 염정아도 함께 통화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신구는 "너희 요즘에 '삼시세끼' 하더라. 잘 보고 있다"라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구는 "너희들 요리할 때 이것저것 넣으면서 하는 게 너무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소담은 "선생님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구는 "나 지금 술 마시고 있다"라고 전화를 끊으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정선에 오느라 생신파티를 못 갔다. 생신 축하드린다"라고 귀엽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은 일렬로 앉아 마사지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윤세아는 염정아에게 마사지를 해줬고 염정아는 박소담에게 마사지를 해줬다. 염정아는 머리를 마사지 해주는 윤세아에게 "그 부분 위험한 부분 아니냐. 거기 마사지 하다가 죽은 사람은 없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세아의 센 마사지에도 염정아는 아픔을 느끼지 못했고 그에 반해 염정아의 매운 마사지를 당한 박소담은 고통스러워 하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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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