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X은지원, "지각이 없을 것 같은 나라" 아이슬란드 도착!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04 23: 00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 
4일에 방송된 tvN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는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마침내 독일의 입국심사를 무사히 통과했다. 이수근은 "자꾸 물어보더라. 태어나서 처음 듣는 말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형이 너무 자신감있게 투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지적했다. 

아이슬란드로 가는 비행기를 탄 이수근은 "이번 여행은 컨디션이 너무 좋다. 지나치게 좋다. 방송이 너무 많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이수근과 은지원은 가장 먼저 환전을 시작했다. 은지원은 "여기 돈 개념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그냥 달라는대로 주면 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을이 지는 아이슬란드의 하늘을 보던 이수근은 "저걸 어떻게 속여서 오로라로 만들어봐라. 뭐라도 뿌리면 안되냐"라고 말했다. 
그때 은지원이 "너무 춥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난 너무 시원하다. 상의 탈의 하면 안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잠시 후 이수근이 옷을 입었고 은지원은 이를 막으며 "한 번 벗었으면 안된다"라고 막으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추워하는 스텝들에게 "너무 춥지 않냐. 핫팩이다"라며 주머니에 있던 방부제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재채기를 하던 이수근은 "감기에 걸린 것 같다. 이 옷 안 가져왔으면 큰일날 뻔 했다"라며 더욱 옷을 꽁꽁 싸맸다.  
황량한 아이슬란드 풍경을 바라본 이수근은 "여긴 정말 아무 것도 없다. 아이슬란드는 지각이 없을 것 같다. 차 막혔다고 하면 귓방망이를 맞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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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아이슬란드 간 세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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