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 박서준, "세끼 하우스에 온 복덩이" 쌩쌩이 20개 연속 성공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05 06: 52

박서준이 세끼 하우스의 복덩이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박서준이 줄넘기 쌩쌩이 20개를 연속으로 성공해 세끼 하우스의 복덩이가 됐다. 
 

이날 염정아는 아침부터 모닝 공기를 제안했다. 이미 지난 밤 1차 공기 대전이 열린 바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세아랑은 못하겠다. 너무 잘한다"라고 말했다. 결국 염정아와 박소담의 공기 대결이 펼쳐졌다. 
염정아는 순식간에 점수를 따면서 선방했다. 하지만 박소담은 3점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염정아는 "소담이 너무 못한다"라며 웃었다. 박소담은 "나는 공기를 그냥 하기만 했다. 내 주종목은 말뚝박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기 대회를 마친 염정아는 "이제 밥하자"라고 선언했다. 아침 반찬은 만둣국과 노각무침이었다. 박소담과 윤세아가 닭 모이를 주고 오는 동안 염정아는 재료와 가마솥을 닦아놨다. 
염정아는 노각을 다듬어 소금에 절어뒀다. 윤세아는 노각양념 만들기에 나섰다. 염정아가 양념의 재료 양을 이야기했지만 윤세아는 "내가 좋아하는 설탕, 고춧가루는 조금 더"라며 조금씩 양을 늘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염정아와 윤세아는 힘을 합쳐 노각짜기에 나섰다. 염정아는 노각을 물에 씻은 후 면포에 넣어 짰다. 하지만 힘들어했고 이를 보던 윤세아가 함께 힘을 합쳐 노각을 짰다. 그렇게 물기를 제거한 노각에 양념을 넣어 버무렸다. 
다음은 만둣국이었다. 염정아는 육수를 넣고 미리 만들어둔 만두를 넣어 간을 맞췄다. 그 사이 박소담은 감자를 구운 후 계란후라이를 부쳐냈다. 그렇게 아침식사가 완성됐다. 
만둣국을 맛 본 윤세아는 지그시 염정아를 바라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염정아는 "노각무침과 함께 먹어봐라"라고 제안했다. 박소담 역시 노각무침과 만둣국을 먹고 만족스러워했다. 윤세아는 "만두피가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달걀프라이를 맛본 염정아는 "달걀프라이가 나날이 일취월장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박소담은 "프라이는 정말 잔열로 해야한다. 기름을 살짝 올려서 막만 구워낸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염정아는 "이제 이 정도면 어디 뷔페가서 일해도 된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박서준이 세끼 하우스의 네 번째 게스트로 등장했다. 박서준은 세끼 멤버들을 위해 파스타 재료를 챙겨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과 박서준은 함께 무심기에 나섰고 박서준의 스피드 덕분에 일은 한 시간 만에 끝났다. 
장보기 전 생각보다 돈을 얼마 벌지 못한 멤버들은 장보기 품목을 줄일 걱정을 했다. 그때 염정아가 박서준에게 "줄넘기 잘하냐"라고 물었다. 박서준은 "못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순간 염정아의 눈이 반짝였고 박서준에게 쌩쌩이 도전을 제안했다. 박서준은 몸풀기로 도전한 쌩쌩이에서 16개를 성공했다. 이에 나영석PD는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야 한다. 남주혁은 잘 못 했고 박서준은 잘하니까 30개에 3만원으로 하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세끼 멤버들은 이를 거부했다. 염정아는 "스무개만 하자"라고 제안했다. 결국 나영석PD는 스무개에 만 원을 제안했고 박서준은 연습을 마친 후 바로 시작했다. 박서준은 순식간에 26개를 성공해 만 원을 획득했다. 염정아는 "기념으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자"라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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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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