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NLDS 2차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37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 워싱턴 내셔널스를 맞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작 피더슨(우익수) 저스틴 터너(3루수) A.J. 폴락(좌익수) 코디 벨린저(중견수) 맥스 먼시(1루수) 윌 스미스(포수) 코리 시거(유격수) 가빈 럭스(2루수) 클레이튼 커쇼(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1차전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패트릭 코빈을 맞아 선발에서 빠졌던 좌타자 피더슨과 럭스가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 선수는 1차전에서 교체 출장 후 8회 나란히 쐐기 홈런을 가동했다. 이날 워싱턴 우완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맞아 선발로 나선다.

신인 포수 스미스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마스크를 쓴다. 먼시가 2루에서 1루로 포지션을 옮겼다. 피더슨과 럭스의 선발 복귀로 1차전 선발 우익수 크리스 테일러, 1루수 데이비드 프리스가 라인업에서 빠졌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