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5회 투아웃까지 퍼펙트로 끌려다녔다. 신인 포수 윌 스미스의 안타로 힘겹게 퍼펙트 침묵을 깼다.
다저스는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에서 5회 2사까지 상대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퍼펙트로 막혔다. 지난 1일 와일드카드 게임 3이닝 34구 구원등판 후 이틀을 쉬고 선발로 나선 스트라스버그는 최고 156km 강속구를 앞세워 다저스 타선을 압도했다.
5회 2사까지 막힌 다저스는 포수 스미스가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퍼펙트, 노히터를 동시에 깼다. 그러나 곧 이어진 타석에서 코리 시거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스트라스버그는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로 다저스를 압도 중이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