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트라하’의 첫 유저 간담회를 열고 콘텐츠 추가 계획을 공개했다.
4일 넥슨은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트라하’의 첫 번째 유저 간담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유저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업데이트 방향성, 퀴즈 이벤트,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가 소개한 업데이트 콘텐츠는 신규 무기 클래스 ‘낫’, 신규 서버 ‘루세나’, 신규 사냥터 ‘그윈델의 성소’ 등이다. 이 밖에도 넥슨은 신규 솔로 던전 및 필드 보스 추가, 신규 영웅 및 전설 펫, 유니콘 탈것, 의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데이트는 오는 17일 진행된다.

다음으로 넥슨은 유저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 및 건의사항을 ‘던전’ ‘PvP’ ‘길드’ 등 주제별로 소개했다. 개발진이 직접 현장에서 유저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는 “트라하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언제나 유저들과 소통하고 끝까지 함께하는 트라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