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박동원, 수비 훈련 소화…상태 체크 후 포수 출전 결정“[준PO]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10.05 14: 20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부상을 당한 박동원도 준플레이오프에서 포수로 출전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장정석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박동원이 부분 파열 부상을 당한 것은 맞다. 3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어제 모션 체크를 한 결과 약간의 통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동원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됐다. 장정석 감독은 “ 어제 수비 훈련은 괜찮았다. 수비 부담이 큰 포수다보니 다른 동작에서 통증이 있는 것 같다. 오늘 훈련이 있는데 상태를 최종적으로 체크할 것이다. 상태가 괜찮으면 포수 마스크를 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 /sunday@osen.co.kr

키움 주전 포수인 박동원은 올 시즌 112경기 타율 2할9푼7리(317타수 94안타) 10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24일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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