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박슬기가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박슬기에게 "얼굴이 좋아졌다. 살이 찐 것 같다"고 인사를 건넸고 박슬기는 "제가 지금 48kg을 찍었다. 몸이 너무 무거워서 자주 넘어진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박명수와 고재근은 "조심해야 한다"고 걱정했고 박슬기는 "유의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 2016년 1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 박슬기는 지난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벅차는 일이 제게도 왔네요. 결혼하고 4년 만에 만난 아기천사라 더욱 감격스럽고 믿기지 않는 기적처럼 느껴집니다. 잘 먹고 잘 자고 긍정의 기운으로 열달 잘 채워 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