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너구리' 장하권, "열심히 해서 전승하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10.05 20: 08

"도벽이 안 좋을 때도 있지만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도벽 중독자'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었다. 블라디미드로 도벽의 효과를 극대화한 '너구리' 장하권은 '도벽'의 효과에 대 칭송하면서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전승에 대한 열망을 함께 전했다. 
담원은 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 D조 로얄 유스와 3차전서 전 라인 캐리력을 발휘하면서 1승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담원은 D조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 나선 장하권은 "3경기까지 이겨서 기분히 굉장히 좋다. 전승을 하고 싶다"고 웃으면서 "블라디미르는 금지시키지 않으면 '그냥 하자'라고 이야기가 되어 있었다. 풀어줘서 그냥 블라디미르를 선택했다"라고 블라디미르 선택 이유까지 설명했다. 
특성으로 '도벽'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는 "도벽이 안 좋을 때도 있지만 돈이 있으면 좋다. 1골드라도 더 챙기면서 그만큼 유리하게 경기를 풀아갈 수 있다"라고 답한 뒤 "늘 하던대로 열심히 해서 전승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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