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윤종신 "엘튼 존과 함께 사진 찍은 적 있어..너무 떨렸다"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0.06 11: 35

'방구석 1열' 윤종신이 가수 엘튼 존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6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지난 방송분에 이어 디즈니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영화 '라이온 킹'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날 '방구석 1열'은 MC 윤종신과 함께하는 마지막 회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라이온 킹'은 주인공인 사자 심바의 내적, 외적 성장이 주는 감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감동을 더욱 극대화하는 장치는 단연 OST였다. '라이온 킹'의 모든 음악은 한스 짐머와 엘튼 존이 함께 작업했다.

엘튼 존은 'Circle of Life' ‘Hakuna Matata’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등을 작곡했다. 특히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윤종신은 과거 엘튼 존과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엘튼 존이 내한공연 했을 당시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는 빌리 조엘과 함께 음악인의 양대산맥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함께 사진 찍을 때 굉장히 떨렸다"고 말했다.
한편 윤종신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방구석 1열'에서 하차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방구석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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