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스케일"…'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중국 시부모 10만평 대농장 공개 [Oh!쎈 컷]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07 08: 26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 중국 시부모의 끝이 보이지 않는 10만평 농장이 최초 공개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함진 부부’ 함소원-진화의 중국 마마, 파파가 오랜만에 등장해 처음으로 중국 일상을 선보인다.
추수를 위해 중국 하얼빈 가을 별장을 찾은 중국 마마, 파파가 황금빛 대왕 옥수수로 가득 찬 만주벌판 급 옥수수밭을 배경으로 어김없이 티격태격 케미를 터트리는 것.

TV조선 제공

무엇보다 대륙 시부모님은 금빛 물결이 넘실대는 10만 평 옥수수밭을 추수하기 위해 인부 20명을 동원,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인부들은 기계도 아닌, 각자의 손에 오직 낫 하나를 들고 옥수수밭에 등장, 경이로운 대륙의 농사법을 예고했다. 이내 1인 1낫을 들고 옥수수밭 초입에 진입한 후 일사불란하게 농사 인해전술을 펼치며 10만 평 무한 옥수수 장병들을 쓰러뜨리는 모습으로 장관을 선사했다.
대륙 시부모님은 10만 평 추수를 끝낸 후 피로를 풀기 위해 중국 하얼빈의 숨은 명소인 6만 평에 달하는 노천 온천을 찾았다. 그리고 남다른 대륙 스케일을 자랑하며 마치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 노천 온천에 들어선 대륙 시부모님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 제대로 된 신선놀음을 즐겼다.
이때 중국 대모가 정열의 빨간 수영복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주위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 것. 과연 이를 본 중국 파파의 반응은 어떨지, 처음으로 공개되는 중국 하얼빈 가을 별장에 방문한 중국 시부모님의 중국 일상과 더불어 성격부터 취향까지 공통점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중국 시부모님의 리얼 일상이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아내의 맛’에 찾아온 대륙 시부모님은 언어는 다르지만, 한국의 어느 중년 부부와 다를 것 없는 모습으로 부부들에게 200%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애정인 듯 애증 같은,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함진 부부의 중국 마마, 파파의 시트콤 같은 일상이 그려질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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