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김래원, 강기영이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공효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없이 잘해 둘이..... 미안 흑 #가장보통의연애”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래원과 강기영은 공효진의 사진을 보며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세 사람은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를 같이 찍었다. 현재 무대인사를 돌며 함께 팬들을 만나고 있는데 공효진이 남은 두 남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 집)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래원은 미련에 허우적대는 까칠한 후회남 재훈을 연기했다. 공효진은 사랑에 환상이라곤 없는 돌직구 현실파 선영을 맡았다. 여기에 감초 연기를 톡톡히 해낸 강기영까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개봉 첫 주에 106만 관객 돌파라는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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