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업무 협약 체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0.07 10: 14

 서울 이랜드FC는 지난 1일 K리그2 30라운드 아산전서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공원 이랜드 단장과 노호룡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김정선 사무국장, 윤지미 안전분과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이랜드는 천안시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서울 이랜드는 협의회 소속 회원들에게 홈 경기 관람 및 체험형 이벤트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공원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 아이들에게 축구 문화를 더 알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서울 이랜드는10월 26일을 마지막으로 천안에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지만, 천안의 축구붐은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호룡 회장은 “서울 이랜드가 연고지역이 아닌 천안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활동들이 프로 스포츠 구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면에서 순기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20일 수원FC와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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