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의 수비수 이지솔(20, 대전)이 부상으로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기로 예정된 이지솔이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인해 명단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이지솔의 자리는 대학축구 U-리그에서 활약 중인 장민규(20, 한양대)가 대체 발탁됐다.
이지솔은 지난 6월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다. K리그2 대전 소속으로 이번 시즌에만 22경기를 소화하며 프로 무대 경험을 착실히 쌓고 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07/201910071517775191_5d9ad91ec5457.jpg)
그 활약을 인정받아 U-22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U-22 대표팀은 오는 11일 화성, 14일 천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2연전을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같은 조에서 맞붙을 팀이다.
하지만 이지솔이 지난 5일 하나원큐 K리그2 2019 32라운드 전남과 경기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하며 대표팀에서 낙마하게 됐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07/201910071517775191_5d9ad91f0a648.jpg)
U-22 대표팀은 7일 화성에서 소집되어 실내 훈련을 진행한 후 오는 8일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