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 3차전 미출장 선수를 발표했다.
키움과 LG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앞서 각각 제이크 브리검과 최원태, 케이스 켈리와 타일러 윌슨 등 투수 4명을 미출장 선수로 정했다.
최원태과 켈리는 오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브리검과 윌슨은 6일 1차전 선발투수로 격돌해 호투를 펼쳤다.
브리검은 6회까지 노히트 경기를 펼치는 등 6⅔이닝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윌슨도 8회까지 8안타를 맞았으나 6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고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