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과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한 위고 요리스(33, 토트넘)가 내년에야 복귀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추가 검사가 있었다. 요리스는 수술을 피했지만 인대가 손상됐다”라면서 ”2019년 내 복귀를 기대하기 힘들다”라고 발표했다.
요리스는 지난 5일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브라이튼과 경기 초반 왼팔에 부상을 입었다. 상대 슈팅을 쳐내고 높이 떴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팔이 돌아갔다. 요리스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곧장 파울로 가자니가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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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팔 골절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팔 탈구에 의한 인대 손상으로 2개월 이상 재활이 필요하다.
그 때문에 토트넘은 2019년 남은 기간을 가자니가에게 골문을 맡기게 됐다. /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