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굿모닝FM’을 통해 매일 청취자들과 만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에서는 MBC 라디오 가을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성규는 김제동의 후임으로 ‘굿모닝FM’ DJ를 꿰찼다. ‘굿모닝FM’은 아침 라디오의 대명사로 직장인, 학생 및 많은 사람들에게 활력과 재미, 감동을 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노홍철, 김제동 등이 DJ로 활약한 바 있다.
2주 정도 ‘굿모닝FM’을 진행한 장성규는 “JTBC에 참 감사한 부분이 라디오를 하면서 느껴졌다. 3년 전 쯤에 아침 뉴스 진행을 했다. 정확하게 시작이 7시였다. 분장 떄문에 4시에 일어나서 고되다고 느꼈는데 그게 라디오를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JTBC의 큰 그림이 완성됐다고 생각한다”며 “귀한 기회를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목표는 지각을 한번도 하지 말자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든 기회를 주신 곳에 보은하는 최소가 지각하지 않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성실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성규는 숙직실을 이용한 바 있다. 장성규는 “일정 때문에 오가는 부분이 어려워서 모두에게 좋은 길은 숙직실이라는 판단으로 잠을 잤다. 집보다 좋더라”며 “앞으로도 자주 애용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