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악동뮤지션 수현 "오빠 휴대전화 저장 이름? '하찮혁'" [Oh!쎈 컷]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08 14: 56

‘본격연예 한밤’ 악동뮤지션이 정규 3집으로 컴백한 소감을 전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2년여 만에 정규 3집 ‘항해’로 컴백한 악동뮤지션과 만남이 그려진다.
악동뮤지션은 컴백과 동시에 사랑을 받으며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재기발랄했던 모습을 뒤로하고 음악적 성숙미를 품고 돌아온 천재 뮤지션 남매 악동뮤지션이다.

SBS 제공

갓 민간인이 된 찬혁을 울컥하게 만든 ‘한밤’의 특별한 인터뷰 장소는 바로 대한민국 전투함이었다. ‘한밤’의 새로운 코너인 ‘너플들(너의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줘)’ 진행자 뮤지가 전투함에서 악동뮤지션을 반갑게 맞이했다.
인터뷰 중에도 수현은 오빠를 놀리기 바빴다. 휴대전화에 저장한 이름이 평범하지 않았던 것. 수현은 찬혁 번호를 ‘하찮혁’이부터 ‘악뮤이찬혁’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이와 다르게 찬혁은 휴대 전화에 동생 번호를 애정 어린 순 우리말로 지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악동뮤지션은 ‘K팝 스타’에 출연헀을 당시를 돌아봤다. 어린 모습과 지금 모습의 다른 점을 이야기하며 또 하나의 재밌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악동뮤지션이 무대에서 떨지 않았던 이유는 당시 심사위원들이 얼마나 유명한지 몰랐기 때문이라는 것.
악동뮤지션의 플레이리스트도 공개됐다. 찬혁은 최근 클래식을 들으며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수현은 인생에 관한 노래를 들으며 감성을 키웠다고 밝혔다.
악동뮤지션의 인터뷰는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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