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원(27, 전북)이 스리랑카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장에서 스리랑카 대표팀을 상대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을 치른다. 스리랑카는 FIFA랭킹 202위의 약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결전을 하루 앞두고 화성에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권경원이 공식 인터뷰에 임했다.

스리랑카전에 대해 권경원은 “월드컵을 가기 위한 경기 중 쉬운 경기는 없다고 생각한다. 안 중요한 경기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경원은 “항상 해왔던 것처럼 선수들이 자신있게 진중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