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와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나 혼자 산다'에서 특별한 케미를 뽐낸다.
오늘(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패션쇼와 노래교실을 넘나드는 박나래와 송가인의 유쾌한 하루가 이어진다.
두 사람은 무지개의 공식 '패션 난봉꾼' 박나래의 옷장을 둘러보며 '방구석 패션쇼'를 펼치기 시작한다. 박나래의 옷장을 본 송가인은 형형색색 패션들의 향연에 순간 당황했지만, 보란 듯이 그만의 스타일로 찰떡같이 소화해 박나래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결국 박나래의 옷들에 은근히 욕심까지 내비치는 모습으로 색다른 웃음을 선보인다.
![[사진=MBC 제공]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박나래와 송가인 스틸 컷.](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11/201910110830775867_5d9fc0a400705.jpg)
이날 일일 강사로 변신한 송가인과 함께 트로트와 판소리를 배우는 시간도 이어진다. 본격적인 레슨에 앞서 박나래가 알코올 냄새 가득한 이른바 '만취창법'을 선보이자 크게 당황한 송가인. 하지만 프로다운 자세로 문제점을 세심하게 짚어준다고 해 그가 전할 특급 노하우는 어떤 것일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박나래는 판소리에도 호기롭게 도전하지만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히고 만다. 판소리 능력자 송가인마저 순간 좌절케 한 박나래 표 판소리는 어떤 웃음을 몰고 올지 벌써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친자매 같은 찰떡 케미로 가득 채울 두 사람의 하루가 기대를 모은다.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