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 나설 김학범호 선수들의 배번이 확정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오는 2020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C조에서 맞붙는 상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학범호 26인 명단과 선수들의 배번이 확정됐다. 대표팀의 에이스 정우영(20, 프라이부르크)가 7번을 받은 가운데 조규성(21, 안양)은 9번, 임민혁(22, 광주)이 10번을 부여받았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11/201910111849777661_5da050caa87b1.jpg)
대구의 상위스플릿을 이끈 듀오 김대원(22)은 14번, 정승원(22)은 18번을 달고 경기장을 누빈다. 지난 6월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오세운(20, 아산)은 19번을 받았다.
그밖에 송범근(22, 전북)은 1번, 정태욱(22, 대구) 4번, 김준범(21, 경남)이 22번을 부여받았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11/201910111849777661_5da050cad8f33.jpg)
선수단은 지난 10일 화성에서 소집되어 26명 모두 부상자 없이 무사히 등록을 마친 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준비한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