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PK 결승골' 프랑스, 아이슬란드에 1-0 승리 '조 2위 유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10.12 09: 02

프랑스가 힘겹게 조 2위를 유지했다.
프랑스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루이가르탈스벌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H조 조별예선 아이슬란드와 원정경기에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리며 지난 6월 터키전 0-2 패배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프랑스는 승점 18(6승1패)로 터키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터키(6승1패)와 같은 승점이지만 상대전적에서 뒤져 조 선두를 차지하지 못했다.

[사진]UEFA 제공

프랑스는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지루를 비롯해 킹슬리 코망, 앙투안 그리즈만이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좀처럼 아이슬란드 골문을 열지 못했다.
프랑스는 후반 21분 그리즈만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키커로 나선 지루가 왼발로 골을 성공시켰다. 프랑스는 이 득점을 잘 지켜 승부를 가져갔다.
프랑스는 오는 15일 터키와 조 선두를 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홈경기를 갖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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