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환, 日 피닉스리그 2G 연속 홈런...김동엽 3안타 1타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13 00: 48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리그에 참가중인 김도환(삼성)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김도환은 12일 일본 미야자키 사이토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2-5로 뒤진 5회 솔로 아치를 때려냈다. 10일 니혼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삼성은 야쿠르트에 4-7로 패했다. 선발 김성한이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4볼넷 5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김도환 /dreamer@osen.co.kr

이후 김시현(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이재익(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홍정우(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 임대한(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삼성은 양우현(3루수)-박승규(중견수)-백승민(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최영진(1루수)-이현동(우익수)-이해승(유격수)-김도환(포수)-김성표(2루수)로 타순을 꾸렸다.
이 가운데 4번 김동엽은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이해승과 교체 투입된 김재현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한편 삼성은 13일 시코쿠 독립리그 연합팀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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