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박하선 "남편 류수영, 러브신에 질투…너무 좋다" [Oh!쎈 리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13 08: 21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명작드라-마’ 코너에는 배우 박하선이 출연했다.
박하선은 자신의 인생작으로 ‘동이’를 꼽았다. 박하선은 “‘하이킥’, ‘혼술남녀’, ‘오후 세시의 연인’도 좋지만 처음 이름을 알려준 드라마는 6년 만에 ‘신인’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 ‘동이’다”라고 말했다.

배우 박하선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어 박하선은 자신에게 잘 맞는 장르로 ‘멜로’를 이야기했다. 박하선은 “혼자 있을 때는 조용하다. 로맨틱 코미디나 밝은 건 예전에는 싫어했다. 시청자 분들이 왜 좋아하시나 해서 괴리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좋다”고 말했다.
최근 ‘오후 세시의 연인’으로 멜로 장르를 소화한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이 질투를 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얼마 전에 멜로를 끝냈더니 초조해하더라. 젊고 예쁘다고 하면서 요즘은 굉장히 잘해준다. 예전에는 회식 끝나고 들어오면 자고 있어서 서운했는데, 이제는 기다리고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박하선은 “연애 시절에는 러브신이 있을 때는 싫었다. 하지만 지금은 부부고, 프로이고, 통장과 연결되니까 오히려 응원하게 되더라”며 “남편은 굉장히 불안해한다. 왜 불안하냐고 물었더니 애틋해서 싫다고 하더라. 그래도 응원 많이 해준다. 예전에는 질투가 많이 없었는데 요즘은 질투해줘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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