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마블 디스?.."맥 라이언 시대 다시 왔으면"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0.13 09: 45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아날로그 시대를 그리워했다. 
12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은  애플TV+ 시리즈 ‘더 모닝쇼’ 프로모션 행사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품질이 엄청 향상되고 있다. 방금 직전보다 지금이 더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거대한 마블 영화라는 측면에서 볼 때 축소되고 있는 점도 있다”며 “영화 산업이 너무 많이 변했다. 맥 라이언 신드롬이었을 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의 시대가 다시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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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냥 영화관에 들어가서 아늑하게 앉아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부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천국은 기다려준다’, ‘프랑켄슈타인’, ‘불타는 안장’, ‘굿바이 걸’ 등 옛날 영화 제목을 나열해 눈길을 끌었다. 
1969년 생인 제니퍼 애니스톤은 미국 시트콤 '프렌즈'를 통해 1990년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2000년 브래드 피트와 결혼했지만 5년 만에 이혼했고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가정을 꾸렸지만 그 역시 남남으로 갈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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