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군 제대 후 첫 완전체 컴백, 콘서트 오프닝 때 눈물날 뻔"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0.13 16: 04

슈퍼주니어 규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을 개최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정규 9집 '타임슬립(Time Slip)'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슈퍼주니어가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치고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멤버 규현은 지난 5월 군 복무를 마치고, 가장 늦게 슈퍼주니어에 합류했다. 규현은 전역 후 처음 슈퍼주니어로 컴백하는 소감을 묻는 말에 "그동안 나 없이도 빈자리 느끼지 않고 완벽하게 해내는구나 싶었다. 그래도 언젠가 함께할 시간이 올 테니까 기분 좋게 기다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대에 서다 보니까 오프닝에 눈물이 나올 뻔했다. 기분이 남달랐다"며 "투어가 이제 시작이니까 멤버들과 함께할 생각에 벌써 설렌다"라고 밝혔다./notglasses@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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