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며 사진을 대방출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12일과 13일에 공식 SNS을 통해 오늘(13일) 생일을 맞은 지민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와 사진들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지민아 생일 축하해 석지니형’이라고 직접 쓴 글을 올리며 “지민아 생일 축하해 세 시간 동안 썼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슈가는 “지민아 생일 축하한다. 올해는 많이 먹고 키 쑥쑥 크길 바라. 슈가 형이야. 지민 생일 축하. 여기는 아직 생일 아님. 한국은 12시 지났으니까”라고 재치 넘치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RM은 “생일 축하합니다. 지민 씨. 남준이 형”이라며 지민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작은 지민 큰 지민”이라며 뉴질랜드에서 찍은 지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국은 “지민이형 생일 축하해요. 그리고 미안해잉. 지민 생일 축하. 진짜 미안해. 미안해. 다시 한 번 미안해. 뭘 해도 멋있는 거 아는데 미안해. 아직 자고 있나 본데 미안해. 내 맘 알지 미안해. 너는 나. 나는 너무 미안해. 웃음을 위해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어 미안해. 아무리 생각해도 저 사진이 찰떡이었어 미안해. 사랑해”라며 지민의 굴욕사진들을 공개, 팬들에게는 ‘레어짤’ 선물이 됐다.

제이홉은 “우리 이쁜 지미니 생일 축하해잉. 한국 가서 맛난 거 먹자”이라며 그동안 찍은 지민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뷔는 “내 친구 생일 축하해. 응 그래 형이야. 김태형이다. 그래 생일 축하하고 또 내가 이쁜 사진 찍어줄게”라며 지민이 손에 눈을 담아 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어 “형이야”라며 어플을 사용해 지민의 얼굴을 코믹하게 만든 사진부터 아기얼굴까지 다양한 사진들을 선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콘서트를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이 중동 지역에서 개최한 첫 단독 공연이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규모로 열린 것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 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을 개최하고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LOVE YOURSELF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kangsj@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