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장성규, 역시 '탈선' 아이콘‥최초 팀킬에 장동민 "나가!" 분노[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14 06: 49

탈선의 아이콘, 장성규가 사상최초 팀킬로 폭소하게 했다. 급기야 장동민이 섭외 보이콧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장성규가 출연하자마자 남다른 입담으로 활약했다. 
박나래가 건강상 문제로 자리를 비웠다. 그 자리를 대신해 박나래가 추천한 붐이 출연했다. 붐은 평소에도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연예인들이 상담을 많이 한다고 했다. 붐은 "부동산을 자주 찾아, 이름을 방으로 바꾸고 싶을 정도로 방과 공감을 워낙 좋아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의뢰인을 만나봤다. 헬스계에서 일하는 예비부부로 신촌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2억원 이하 전셋집을 구한다고 했다. 또한, 일산과 파주가 희망도시라 말했다.  
덕팀이 먼저, 드라마에서 나온 집으로 1억 9천만원대 전셋집을 알아봤다.이어 복팀은 일산 풍동에서 저절로 운동이 될 수 있는 집을 찾았다. 유난히 계단이 많은 집이었다. 마치 펜션을 놀러온 듯한 쾌적한 구조가 눈길을 끌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에 전자렌지가 준비됐다. 장성규는 "'카메모 식당'에서 본 주방 느낌"이라며 유럽풍 오픈형 주방이라 했다. 게다가 1층부터 1.5층, 그리고 2층과 2.5층으로 나뉘어있는 집 구조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안방부터 거실까지가 계단으로 이동해야하는 단점이 있었다. 
2층 거실로 나와 또 다시 3층으로 올라가야했다. 작은 다락방까지 총 5개 방이 있었다. 다락방에 대해 장성규는 "처음엔 일주일엔 올 것 같지만 나중엔 여기까지 올 것 같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나에겐 힘들지만 트레이너 부부에겐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가장 궁금한 가격에 대해 장동민은 '1억 3천만원'이라면서 관리비는 0원이라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만큼 관리는 본인의 몫이라는 책임감이 뒤따랐다. 호불호가 갈리는 구조지만 가격 자체는 메리트였다. 
덕팀은 계속해서 매물2호로 이동했다. 파주 와동동이었다. 운정역이 가까이 있어 신촌까지는 지하철 환승없이 55분, 차로는 45분 거리였다. 한시간 이내면 좋다고 했기에 의뢰인 맞춤이었다. 
매물 2호 집에 도착, 통유리의 외관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성에 온 듯한 웅장한 느낌의 디자인이었다. 게다가 1층에 비어있는 공간은 집주인이 카페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첫 입주자에겐 6개월간 커피를 한 잔 제공한다고 했다. 모닝커피가 기본옵션으로 달렸다. 
또한 엘레베이터부터 신문물이었다. 따로 스위치 누를 것 없이 발바닥만 대도 문이 열려 놀라움을 안겼다. 내부도 시원한 구조였다. 입구부터 통 유리창과 높은 층고 덕분에 확 트인 개방감까지 들었다. 유리창은 다행히 사생활이 보장될 정도로 출입구만 보이는 구조였고, 높은 층고 덕에 플라잉 요가도 가능할 구조를 띄었다. 
화이트와 우드의 구조는 의뢰인의 감성에도 취향저격했다. 붙박이장까지 깔끔하게 디자인이 이어졌다. 이때, 노홍철은 무언가를 보며 깜짝 놀랐다. 계단의 비밀은 바로 복층에서 보이는 전망이었던 것이다.  집주인 센스가 돋보이는 구조였다. 멤버들은 "결혼식 세레나데 구조"라면서 이를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복층으로 이동했고 방 2개인 의뢰인 조건에 충족했다.  방 안에는 에어컨 기본 옵션 시스템에다가, 디테일한 화장실 구조도 눈길을 끌었다.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공간을 확인, 알고보니 널찍한 베란다가 있는 숨겨진 공간이 나온 것이다. 바비큐 공간으로 손색없는 히든 공간이었다. 약간 기울어진 벽 구조에 멤버들은 헬스 부부인 의뢰인을 위해 "클라이밍도 가능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문세윤은 갑자기 사다리를 꺼내더니 사다리를 타고가는 히든공간을 소개했다. 바로 다락방이었던 것이다. 다락방이라고 하기엔 넓은 구조로, AV로 써도 될만한 공간이었다. 게다가 주변 10분 거리에는 각종 편의시설도 위치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은 이색적인 인테리어였다. 
가장 궁금한 통유리성 가격에 대해 문세윤은 "전세 2억원"이라며 예산에 충족했다. 김숙은 "몇 달동안 가장 볼만한 집이었다, 이런 집에 한 번 살아보고 싶었다"며 마음에 들어했다. 
복팀 장동민은 "사장님 명함까지 받아올 정도로 좋았다"면서 매물 2호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이라 했다. 서울 진입에 모두 환호했다. 증산역과 가까운 길 따라 불광천이 위치, 매물 2호는 증산역과 5분 거리라 했다. 
매물 2호에 도착, 외관부터 리모델링으로 고급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이 집 이름이 '몸만 드루와 집' 이라면서 새로 쓰는 풀옵션 역사를 예고했다.  
깔끔한 중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섰다. 장동민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풀옵션"이라면서 모델하우스처럼 가구까지 완비되어 있었다. 장동민은 "이 집의 모든 것이 옵션"이라 말해 모두 놀라게 했다. 양문형 냉장고에 에어컨, 인덕션, 하물며 액자와 조명까지 옵션이었다. 혼수가 필요없는 실속갑 신혼집이었다.  
이를 믿지 못하자 장동민은 "리모데링 이후 첫 입주로, 집값에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집주인이 편안하게 살라고 다 준비했다고. 거실부터 신혼부부 맞춤 초특급 옵션이었다. 안방에는 TV와 에어컨, 화장대, 퀸 사이즈 챔대까지 인테리어 고민없을 완벽한 세팅이었다. 
심지어 세탁기, 건조기까지 옵션으로 달려있었다. 아낌없이 주는 풀옵션 끝판왕이었다. 게스트룸에 다용도실까지 방도 넉넉하게 있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풀옵션이었다. 장동민은 "우리도 처음엔 못 믿었다 ,역대급"이라며 놀라워할 정도였다. 
옵션 끝판왕인 매물 2호에 대해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전세와 월세도 아닌 반전세 계약이라 했다. 보증금 전세 2억원에 월세 25만원, 관리비 10만원이라 했다. 이어 직장까지 지하철로 30분 거리라 솔깃하게 했다. 복팀은 "역대급 풀풀풀 옵션, 그냥 집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힘을 실었다.  
이때, 장성규는 "옵션 없는 걸 찾았다"면서 "믹서기에 로봇청소기 없다"며 선을 넘는 팀킬로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누가 옵션에 믹서를 주냐, 그럼 너 나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방에서도 장성규는 침대에 대해 단점을 찾으면서 "신혼부부기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겠다"면서 탈선의 아이콘 답게 선을 넘는 드립으로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장동민이 "얜 다시 부르지마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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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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