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다음달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복귀한다.
아르헨티나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에서 개최된 친선전에서 에콰도르를 6-1로 대파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0분 알라리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무려 6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거뒀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이번 친선전에 주전급 멤버들을 대거 발탁하지 않고 대신 신예들에게 기회를 줬다. 메시는 지난 8월 코파 아메리카 4강 브라질전에서 당한 퇴장징계 여파로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았다. 메시의 징계는 오는 11월 2일 해제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14/201910140816776959_5da3b0fff2488.jpg)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는 징계 때문에 소집되지 않았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발부상으로 제외했다. 두 선수 모두 다음 경기에는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1월 14일 또는 15일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브라질과 리턴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이어 아르헨티나는 18일 방글라데시에서 파라과이와 맞대결한다. 메시의 복귀전은 브라질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