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천우희 "'멜로가 체질', 주변에서 띵작이라더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0.14 13: 31

배우 천우희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떴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나온 천우희를 보며 DJ 김신영은 “‘멜로가 체질’ 제 인생 드라마”라며 찬사를 보냈다. 천우희는 “주변에서 띵작이라고 하더라. 저도 재밌었다”고 수줍게 웃었다. 
김신영은 ‘멜로가 체질’ 종방연 때 지나가는 척하고 만나려고 했을 정도로 팬이라고. 천우희는 “딱 연락이 와서 진짜 우연히 만난 것처럼 하려고 했는데 이병헌 감독님이 진짜 오는 건 좀 그렇다고 하셔서 김신영이 못 왔다”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가장 마음에 드는 대사가 뭔가”라고 물었다. 천우희는 “‘멜로가 체질’에서 제가 화자로 나와서 대사가 많았다. 환동이랑 레스토랑에서 대화하는 신이 와닿았다. 이유진 배우랑 실제로 와닿는 느낌이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나 오늘 범수 땡기네. 이 대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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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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