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차전 최정-로맥-한동민 클린업 트리오…최항 7번 2B[PO 현장]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10.14 16: 08

SK 와이번스가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K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강민(중견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로맥(1루수)-한동민(우익수)-이재원(포수)-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노수광(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염경엽 감독은 “대타로 쓸 수 있는 자원과 현재 타격감을 고려했다. 최근 15일간 타격 페이스를 보고 코치들과 상의해서 선발 라인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 와이번스 최정. /dreamer@osen.co.kr

염경엽 감독이 미디어데이에서 키플레이어로 꼽은 최정은 3번타순에 배치됐다. 최정은 로맥, 한동민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로 팀의 득점을 책임진다. 테이블세터는 김강민과 고종욱이 낙점받았다. 최항은 7번 2루수로 선발출전한다.
SK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31경기(190⅓이닝)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4경기(26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강했다.
키움은 브리검(28G 13승 ERA 2.96)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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