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15일 컴백 쇼케이스 긴급 취소.."설리 명복을 빕니다" [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0.14 19: 40

가수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동료 엔플라잉이 컴백 쇼케이스를 미뤘다. 
엔플라잉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후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엔플라잉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야호(夜好)’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 일정이 취소되었음을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한 건 가요계 동료의 비보를 접한 이유에서다. 소속사 측은 “당사와 엔플라잉은 연예계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한 설리는 10년간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슬픔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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