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데자뷔’ 브리검, 김강민 울린 '1루 저격' [PO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10.14 20: 52

제이크 브리검(키움)이 또 한 번 1루 저격에 성공했다.
브리검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6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회 선두타자 박용택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곧바로 대주자 신민재를 견제로 잡아낸 브리검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같은 장면을 만들어 냈다.

6회말 1사 브리검이 고종욱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spjj@oosen.co.kr

6회말 선두타자 김강민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브리검은 곧바로 1루 견제로 했다. 간발의 차이. 1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그러나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심판의 판정은 아웃으로 정정됐다.
브리검은 고종욱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조상우와 교체됐다. / bellstop@osen.co.kr
6회말 무사 1루 SK 고종욱의 타석때 견제사 당한 1루 주자 김강민이 아쉬워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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