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먹고다니냐' 김수미, 알까기 대전 보고 최양락에 욕 한사발 "철 없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14 22: 33

김수미가 알까기 대전을 시작한 직원들을 보고 혼을 냈다.  
14일에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몰래 알까기를 하던 직원들이 회장 김수미에게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효림은 "다 준비 됐는데 회장님 오시기 전에 알까기를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조재윤은 "설거지 몰아주기로 하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식당에는 바둑알이 없었고 최양락은 바둑알을 찾기 위해 부엌으로 들어갔다. 

최양락은 바둑알 대용으로 병뚜껑을 가져왔다. 최양락은 옛날의 알까기 MC모드로 돌아가 중계를 시작했다. 최양락은 "남녀대결에선 남자가 하나 져주고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처음 공격은 서효림의 몫이었다. 하지만 서효림은 동반자살로 본인의 점수와 조재윤의 점수를 동시에 잃었다. 그런데 그때 김수미가 나타났다. 알까기를 하던 직원들을 모두 일어나 인사했고 김수미는 알까기 판을 보고 기가 막혀 했다. 
김수미는 "음식에 대한 연구는 하지 않고 알까기나 하고 있냐"고 물었다. 직원들은 사장인 최양락이 먼저 제안했다고 고자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양락은 "얘네들이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애들은 알까기도 모른다. 네가 하자고 했다"며 "너는 일찍 장가갔으면 손자를 봤을 나이다. 이렇게 철없이 할 때가 아니다"라고 혼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