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먹고다니냐' 김수미, 식당 인테리어 파격 제안 "내 수영복 사진 걸어둘까?"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14 23: 00

김수미가 식당의 인테리어를 보며 파격 제안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14일에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수미가 식당을 보며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이날 출근을 해 식당을 둘러보던 회장 김수미는 "식당에 빈 공간이 많다. 내가 20대때 수영복 입고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걸 거는 게 어떠냐"며 "그럼 밥맛이 떨어질 것 같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수미는 "내가 25살에 나체로 찍은 사진이 있다. 그걸 거는 게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양락은 "오늘은 집에 가서 쉬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내 힙을 봐라. 이 나이에 이렇게 힙이 업 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양락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고 이 모습을 본 김수미는 "너 나 좋아하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 
밖에서 동네를 살피던 김수미는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식사는 했냐"고 물었다. 이에 직원들은 식사를 했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여기 사람들은 일찍 식사를 한다. 오픈 시간을 조정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수미는 밖에 앉아 손님들을 맞았고 자리는 금세 만석이 됐다. 김수미는 욕을 먹겠다고 말하는 손님들에게 찰진 욕을 날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