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짠내투어' 한혜진, "칠상필하 미궁속의 식재료" 99년 전통 훠궈 맛집 식재료의 정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15 00: 27

한혜진이 원조 훠궈 맛집에서 의문의 식재료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4일에 방송된 tvN '더짠내투어'에서는 중국 충칭에서의 1일차로 한혜진이 설계자로 나선 가운데 훠궈 맛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코스로 한혜진은 99년의 역사를 가진 원조 훠궈 맛집을 찾았다. 한혜진은 충칭의 지역 맥주를 주문했다. 하지만 잔이 나오지 않았고 한혜진은 따로 주문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앞접시로 보이는 잔이 맥주 잔이었다. 
맥주를 맛 본 한혜진은 "그냥 물 같다"라고 말했다. 충칭 맥주는 도수 3.3도로 훠궈와 잘 어울리는 아주 가벼운 맥주였다.
이때 주문한 훠궈가 등장했고 멤버들은 매운 향에 깜짝 놀랐다. 한혜진은 "훠궈 냄비가 구궁각이다. 각자 앞에 있는 곳에 넣어 먹어도 되고 자유롭게 먹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고기 기름으로 만든 돼지 모형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이 고기 기름이 탕 안으로 들어간다.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급하게 카메라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훠궈를 맛 본 멤버들은 생각보다 훨씬 매운 맛에 기침을 멈추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한혜진은 당황스러워했다. 한혜진은 매운 맛을 잠재우기 위해 참기름장을 가져왔다. 
참기름장을 맛 본 박명수는 "이거다. 매운 맛이 없어진다. 싹 중화가 된다"라고 말했다. 샘은 "먹는 방법을 알아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거 없이 먹었으면 못 먹을 뻔 했다"라고 말했다. 
그때 한혜진이 주문한 비장의 식재료가 등장했다. 한혜진은 "이곳의 백미는 이 재료다. 칠상필하로 7번 담그고 8번째 빼서 드시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맛 본 홍윤화는 "너무 맛있다.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식감이다. 곱창이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맛에 감탄했다. 한혜진은 식재료의 정체를 쉽게 말하지 않았고 즉석에서 바로 퀴즈를 시작했다. 
홍윤화는 "개불 같다. 약간 식감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육지에서 사는 종류고 내장이다"라는 힌트만 남긴 채 식재료는 미궁속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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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더짠내투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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