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예비부부 간미연♥황바울, 입맛 사로잡은 레이먼 킴x유현수 勝(ft.프러포즈)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15 06: 51

간미연과 유진이 등장해 요정 특집으로 펼쳐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간미연을 선택을 받아 레이먼 킴 셰프와 유현수 셰프가 1승을 추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간미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어머니가 만들어 준 청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간미연은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유진은 "왜? 탄산수에 먹으면 맛있어"라고 말했고 간미연은 하나 담궈서 줄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쟁반에 기내식처럼 반찬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간미연은 "어머니가 있을 때는 챙겨주는데 안 계시면 저렇게 해 놓으신다. 그래도 잘 안 먹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커다란 닭이 있었고 간미연은  "8체질에 수음이라 닭이 잘 맞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닭을 먹는다. 잘 맞는다"고 대답했다.
냉동실에는 다양한 알이 등장했다. 이에 김성주는  "알을 정말 좋아하시네"라고 말했다. 이에 간미연은 "급하게 나갈 때 어머니가 밥에 날치알, 명란젓을 넣어 김밥처럼 해준다. 음식을 뚝딱 잘 만드신다"고 전했다. 
이에 간미연의 희망요리는 '알이 꽉 찬 알찬 요리 먹고 Get upx6'과 '하루에도 몇 번씩 네가 보고 싶닭'로 첫 번째 대결 '알이 꽉 찬 알찬 요리 먹고 Get upx6'은 정호영 셰프와 레이먼 킴 셰프의 대결로 펼쳐졌다.
정호영 셰프는 베이비복스의 킬러를 "열빙어 yeah! yeah!" 부르며 자신의 요리가 '알 킬러'라고  설명했다. 레이먼 킴 셰프는 '비주알 센터'로 열빙어를 튀기지 않고 굽는다고 말했다. 정호영은 소고기를 마늘과 대파에 넣어 갈았고 열빙어 머리를 제거한 후 킹크랩과 튀겼다. 간미연은 킹크랩이 튀긴 걸 보는데 먹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레이먼 킴은 레몬즙으로 열빙어의 비린내를 잡았고 열빙어를 훈연시켰다. 이어 명란젓과 잣으로 소스를 만들었다. 두 사람의 모습에 간미연은 "벌써부터 고민이다. 누구를 선택해야할지"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이 중간 점검에 나섰다. 안정환은 정호영 셰프의  마라소스 맛을 보며 "맛있다.  마라탕 맛이 난다"고 말했고 레이먼 킴의 날치알을 먹고 "비쥬얼 센터다. 진짜 맛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요리가 완성됐다. 간미연은 "진짜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간미연은 레이먼 킴이 만든 월남쌈을 이용한 알 요리,  '비주알 센터'를 먹었다. 간미연은 소스부터 맛 본 후 "너무 맛있다"며 환호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라이스페이퍼와 튀겨진 알 요리를 시식했다.간미연은 "쫀득하다. 알이 톡톡 튀지는 않는다. 하지만 소스에서 느낄 수 있으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간미연은 정호영 셰프의 알 킬러를 시식했다. 간미연은 "음..맛있어. 알이 살아있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튀긴 킹크랩을 맛봤다. 간미연은 "맛있어."라며 행복해했다. 이후 간미연의 선택시간, 한참 고민한 간미연은 레이먼 킴의 '비주알 센터'를 선택했다. 간미연은 명란 잣 소스 때문에 결정했다며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두 번째 '하루에도 몇 번씩 네가 보고 싶닭' 대결은 김풍 작가와 유현수 셰프가 선택됐다. 그때 황바울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후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유현수 셰프는 두 사람을 위해 '닭살돋자냐'를,
김풍 작가는 '닭닭닭닭닭.. 닭파라치'를 부르며 치킨 스테이크를 하트모양으로 '닭파라치'를 만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현수 셰프는 애호박과 감자를 라자냐 소스에 넣어 국물 속 닭고기 '닭살돋자냐'를 완성시켰다. 간미연은 "비주얼이 정말 죽인다"고 말했고 황바울은 "소스만 맛봤는데도 정말 맛있다"며 웃었다. 이어 간미연은 맛을 봤다. "토종닭이라 엄청 쫄깃하다"고 말했고 황바울은 애호박과 닭고기를 먹으며 "웃기네"라고 말했다.
이에 "다들 웃기네? 왜 웃기죠"라고 물었고 간미연은"백종원 흉내낸 거다. 나만 알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간미연은 황바울에게 "애호박 먹자"고 했다. 그때 유현수 셰프가 애호박을 열어봐라고 말했다. 그 안에 캡슐 편지가 들어있었다.  미리 황바울이 부탁했던 상황. 캡슐 쪽지에는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짧은 글이 들어 있었다.
이에 황바울은 하나 더 준비했다며 적어 온 편지를 읽었다. 황바울은 "프러포즈 많이 기다렸지 미안해.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내 곁에서 나를 믿어주고 빛이 되어줘서 고맙다. 나도 자기가 힘들때나 기쁠 때나 곁에서 든든한 사람이 되어줄게. 많은 사람들이 증언해주는 이 곳에서 말합니다.  자기야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달달한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유진이 "너무 감동이잖아"라며 눈물을 흘렸고 옆에 앉은 이연복 셰프도 같이 눈물을 흘렸다.
이어 두 사람은 김풍 작가의 닭파라치를 맛봤다. 간미연은 "진짜 맛있다. 정말 맛있다. 닭에다 따로 양념을 
한 거 같다"고 마했다.  황바울은 "겉이 정말 바삭하다. 속도 맛있다"고 전했다. 그때 김풍이 호박쌈도 한번 맛봐라고 전했고 간미연은 묵직한 호박쌈을 집었다.
이에 두 MC들은 "또 있어. 황바울씨 준비 많이 했네"라며 웃음을 지었고 유진은 "반짝이는 게 있나 보다"라고 추측했다. 유진의 말따라 반지가 그속에 들어있었고 간미연은 "산 거냐"며 놀랐다. 황바울은 "전에 간미연이 마음에 들어했던 반지다."라고 전하면서 간미연의 손에 반지를 끼어줬다. 
이 모습을 유진이 사진으로 남겼고 두 사람은 유현수 셰프의 '닭살돋자냐'를 선택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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