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방민아, "너도 가고 싶냐" 악플 피해..법적대응 예고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0.15 11: 55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고(故) 설리 추모 게시물에 달린 악플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아는 지난 1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을 나는 새가 담긴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설리를 향한 추모의 뜻을 전한 것으로,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도 함께 고인을 기렸다. 
그러나 한 악플러는 민아에게 "왜 너도 가고 싶냐 XXX아"라는 욕설이 포함된 댓글을 남겼다. 고인 역시 악플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중에도 전혀 개의치 않는 악플러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민아 역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걸 어떻게 이해를 해봐야 할까요? 신고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방민아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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