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완벽 조화' WSH, WS 진출까지 1승 남았다 [NLCS3]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15 12: 48

워싱턴 내셔널스가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겨두게 됐다.
워싱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서 8-1 승리를 장식했다. 이로써 워싱턴은 3연승을 질주하며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겨두게 됐다.
워싱턴은 3회 애덤 이튼과 앤서니 렌던의 연속 적시타와 하위 켄드릭의 2타점 2루타로 4점을 먼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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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2사 후 하위 켄드릭과 라이언 짐머맨이 잇달아 적시타를 때려내며 2점을 추가했다. 6회 빅토르 로블레스의 중월 솔로 아치, 7회 라이언 짐머맨의 1타점 좌전 안타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7이닝 7피안타 1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5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하위 켄드릭은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라이언 짐머맨은 4타수 2안타 2타점, 빅토르 로블레스는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앤서니 렌던은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7회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선발 잭 플라허티는 4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마르셀 오즈나, 호세 마르티네스, 폴 데종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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