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엄기준, '나래바' 도전할 '엄바' 공개 "와인셀러+술장고 있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0.15 13: 51

배우 엄기준이 '비디오스타'에서 '엄바(bar)'를 공개하며 '나래바'에 도전장을 내민다. 
오늘(15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대한 뮤지컬 제 1조 1항 엄유민법 특집'으로 꾸며진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엄유민법'으로 불리던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함께 출연하는 것. 
앞선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엄유민법' 네 사람은 이달 26일과 27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하는 '2019 엄유민법 콘서트 하모니 인 라이프(Harmony In Life)'에 대해 알렸다. 또한 엄기준은 자신의 집에 '엄바'가 있다고 밝히며 연예계 대표 '바'로 사랑받는 MC 박나래의 '나래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엄기준 스틸 컷.

엄기준은 "집에 테이블과 조명, 와인셀러, 술장고(술 전용 냉장고)가 있다"며 '엄바'에 대한 존재를 밝혔다. 이에 MC 김숙은 엄기준에게 "나래바는 산지 직송 전문 주방인데 엄바는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엄기준은 "'엄바'의 모든 음식은 에어프라이어"라고 말하며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민영기는 "기준이만의 남다른 '소맥' 비법이 있다. 기준이가 타준 소맥의 첫 잔은 무조건 달다"며 엄기준의 소맥 비율을 자랑했다. 이에 엄기준은 "1대 4 비율이 중요하고 잔은 흔들지 않는다"는 등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소맥 제조법을 공개하며 현장에 기대감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엄유민법' 완전체로 출연한 네 사람은 단체로 찍고 싶은 CF가 있다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그들이 원하는 광고는 다름 아닌 '맥주' CF. 네 사람은 스튜디오 현장에서 각각 개성 넘치는 맥주 CF에 도전하며 광고주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엄유민법' 완전체의 각종 개인기와 본격 귀 호강 무대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용리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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