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2' 세기의 씨름 대결. 유재석vs조세호 승자는?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16 00: 08

유재석과 조세호가 씨름경기를 펼쳤다.
15일 방송된 tvN '유퀴즈언더블럭2'에서는 황찬섭 선수와 박정우 선수를 만난 조세호와 유재석이 씨름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찬섭 선수와 박정우 선 는 몸소 씨름 기술을 선보였다. 박정우 선수는 유재석을 들어서 바로 모래판에 내동댕이쳤다.이에 유재석은 "진짜 뿌리쳤다."며 황당해했다.보양식을 묻자 황찬섭 선수는 "밥이 최고다", 박정우 선수는 "마늘소를 많이 먹는다"고 대답했다.
자신 이름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냐란 질문에 황찬섭 선수는 스타 플레이어 , 박정우 선수는 멀티 플레이어를,박정우 선수 부인은 "존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박정우 선수와 황찬섭 선수가 씨름 대결에 나섰다. 
유재석은 "우와 다들 몸이 좋다"며 감탄했다. 첫 번째 경기는 박정우 선수의 승. 들어뒤집기 기술로 황찬섭 선수를 넘겼다.놀란 유재석은 "괜찮냐. 둘이 짠 거냐. 너무 멋있었다. 역시 직관을 하는 이유가 있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경기는 안다리 기술로 황찬섭 선수가 이겼다.
마지막 경기는 측면 뒤집기 기술을 선보인 박정우 선수가 이겨 승리를 거뒀다. 유재석은 "대체 몇 번의 기술이 왔다갔다 하는 거냐. 대단하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선수들에게 "지금 몇번의 기술을 쓴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기의 대결 유재석vs조세호의 씨름 경기가 시작됐다. 조세호와 유재석은 시작 전부터 기싸움을 했다. 조세호는 "왜 배를 잡냐"며 당황했고 유재석은  "샅바인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 경기는 유재석이 승리를 가져갔다.
 
/jmiyong@osen.co.kr
[사진] 유퀴즈언더블럭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