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말을해' 신지X김종민, "족보뿐야? 전복빨아?" 김종민 억지 맞추기에 신지 납시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16 00: 11

신지와 김종민이 각종 퀴즈에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15일에 방송된 JTBC '어서 말을 해'에서는 코요테의 멤버 신지와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날 화제의 말 퀴즈가 나왔다. 퀴즈는 배우 이순재가 한 말로 "배우 인생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다. 지각, 특별대우"나머지 한 개를 맞추는 것이었다.

붐은 "지각, 특별대우, 야동"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진혁은 또 한 번 허세를 부리며 "이번엔 맞출 것 같다. 지각, 특별대우, 대사를 못 외우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난은 "공부하지 않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순재 선생님이 공부를 정말 많이 하신다"라고 말했다. 붐은 "칸이 넓어서 네 글자 같다"라고 추측했다. 전현무는 "정답은 네 글자가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딘딘은 "어리석음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정답이 아니었다.
이어서 문세윤은 "우유부단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역시 정답이 아니었다. 전현무는 "네 글자 중에 두 글자는 틀린이다"라고 힌트를 제시했다. 순간 딘딘은 "틀린 발음이다"라고 말했다. 딘딘이 정답을 맞췄다. 
김정난은 이순재의 말에 공감하며 "배우는 발음이 부정확하면 전달이 안된다.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동문회 가기 싫은 사람의 상태메시지를 맞추는 게임이 시작됐다. 상태메시지의 글자는 'ㅈㅂㅃㅇ'이었다. 신지는 "저바빠요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난은 "살을 빼야한다는 핑계로 지방빼요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한참 고민한 끝에 "족보뿐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신지는 "뽑아 라는 단어를 넣어봐라"라고 제안했고 이에 김종민은 "주부뽑아"라고 외쳐 또 한 번 주위를 당황케 했다. 
계속해서 김종민이 다른 대답을 내놓자 신지는 "입이라도 뗀 걸 감사하게 생각해달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김종민은 "전복빨아"라고 외쳤고 이에 신지는 "씹어 먹지 말고 빨아 먹으라는 뜻"이라고 대변인을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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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어서 말을 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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